'시티헌터', 방송 전 美·홍콩·태국·베트남 선수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5.25 17:01
  • 글자크기조절
image


25일 첫 방송하는 SBS 새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가 방송 전부터 미국 등에 선수출 되며 해외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25일 SBS콘텐츠허브에 따르면 '시티헌터'는 최근 미국·홍콩·태국·베트남 등에 선수출됐다.


'시티헌터'의 해외 판매를 진행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시티헌터' 첫 방송 전부터 해외에서 선구매를 결정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며 "웰메이드 작품을 선별해내는 혜안을 통해 좋은 작품을 미리 알아보고, 선구매하는 것이 최근 해외 유통의 추세"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본, 대만, 유럽, 불가리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해외 각국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미 선구매를 결정한 미국에서는 훌루닷컴(www.hulu.com)을 통해 VOD로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죠 츠카사의 동명 일본 원작 만화 '시티헌터'는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드라마나 영화로의 제작 요청이 쇄도했지만 원작자가 모든 제의를 고사해왔다.


호죠 츠카사가 '시티헌터' 제작사 SSD에게 수락을 하면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드라마로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