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0년 만에 팬미팅을 연다.
박진영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은 박진영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행사다.
1994년 '날 떠나지 마'로 데뷔한 뒤 가수, 작곡가, 엔터테인먼트사 CEO 등으로 활발히 활약해 온 박진영은 이번 팬미팅에서 늘 한결 같이 자신을 응원해 준 450여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박진영 올 초에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19일 박진영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팬미팅은 온전히 팬들과 박진영만의 시간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CEO나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 및 연기자 박진영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0년 만에 '연예인' 박진영으로 팬들과 만날 생각에 박진영 역시 많이 설레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박진영과 함께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 덧붙였다.
박진영 팬미팅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오는 20일까지 박진영 미투데이 신청하면 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팬미팅 참석자들을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