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까지'..이효리, 각양각색 지인인증 '마당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5.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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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가요계의 섹시 퀸' 이효리가 만만치 않은 인맥을 인증 중이다.

이효리는 최근 트위터 활동을 본격 시작한 뒤, 팬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스타들과 서슴없이 대화하거나 함께 한 모습을 자주 보여 주고 있다.


17일 오전에는 '어느새'로 유명한 실력파 중견 여가수 장필순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효리가 장필순과 친하다는 사실은 이효리와 오랜 기간 함께한 소속사 관계자들도 몰랐던 일이다.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효리가 제주도 여행을 간 것은 맞는데 장필순씨와 함께 간 줄은 몰랐다"라며 두 스타의 친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장필순과 이효리는 서울 서문여고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최고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핫스타인 이효리가 친하게 지내는 뮤지션은 비단 장필순 뿐 아니다.


정재형 김동률 이상순 등 TV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싱어송라이터들도 트위터로 이효리와 자주 대화하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정재형과는 유쾌한 농담까지 주고받고 있다.

김수로 엄정화 등 배우들과도 남다른 친분을 뽐내고 있다.

김수로는 지난 16일 고등학교 은사를 만난 사실을 트위터로 공개했고, 이에 이효리가 "정말 좋아하셨겠다. 역시 오빠 멋져"라 전하자 "효리의 칭찬으로 한 주를 시작하니 이번 주 기대 되네요"라고 화답했다. 이효리와 김수로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오랜 기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한 이효리는 가수 선배이기도 한 엄정화와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새 영화를 직접 홍보했다.

후배들 역시 이효리가 챙기는 지인들에 다수 속해 있다.

이효리는 핑클 동생인 옥주현과 자주 대화하는 모습을 트위터를 통해 선보였다. 최근에는 옥주현과 함께 핑클 막내 성유리의 KBS 2TV 드라마 '로맨스타운' 현장을 찾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슈퍼스타K' 출신 길학미와도 트위터로 대화했다. 이효리는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 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가수 후배 세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LG트윈스 투수 봉중근과 함께 유기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사진 및 만화가 강풀과 대화하는 모습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는 등, 스포츠계 및 만화계 인사들과의 친분 역시 과시했다.

이미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방송인 김제동과 트위터로 재미나게 지내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효리의 다양한 인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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