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칸 파티선 '섹시한 블랙'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5.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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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레드카펫의 살굿빛 청순한 여신이었던 전지현이 블랙 드레스의 섹시한 여인으로 탈바꿈했다.

전지현은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6일째인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프랑스 칸 해변에 위치한 칼튼호텔 라 꼬떼에서 열린 '설화와 비밀의 부채' 이브닝 파티에 참석해 청순한 레드카펫 룩과는 완전히 다른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전지현은 림 아크람의 블랙 롱 드레스 차림으로 파티에 나섰다. 살결이 비치는 듯한 검은색 롱 드레스는 앞뒷면 전체에 반짝이는 스팽글이 박혀 화려함을 더했다.

전지현의 메이크업도 달라졌다. 전지현은 섹시한 블랙 롱 드레스에 더없이 어울리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하루 전 레드카펫 룩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15일 전지현은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경쟁부문 진출작 '아티스트'의 레드카펫에 초청받아 한국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뽐냈다.


당시 전지현은 스킨 톤에 가까운 살굿빛 드레스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업스타일 헤어로 청순하고도 우아한 룩을 연출해 세계 취재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파티는 '설화와 비밀의 부채'의 배급권을 지닌 미국 폭스 서치라이트의 주최로 이뤄져 수많은 세계 영화인들이 함께 했다. 전지현은 미국과 중국 개봉을 확정지은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현재와 과거 중국을 오가며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여인 설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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