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日, 이해 안되면 외워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4.29 13:24 / 조회 : 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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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홍봉진 기자
'독도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가수 김장훈이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에 대해 다시 한 번 일침을 가했다.

김장훈은 29일 오전 10시 30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본정부, 이해가 안된다면 외워라"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현재 미국LA에 머물고 있는 김장훈은 "코리아컵요트대회광고를 WSJ에 냈는데 일본정부가 항의를 했다고 들었다"며 "매번 일어나는 일 일본정부의 레퍼토리도 매일 그 나물의 그 밥인지라 그러려니 했다"고 적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26일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2011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를 알리는 전면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그는 "그러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기사를 찾아봤는데 광고를 낸 것과 내준 것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다"면서 "참, 그 사람들 답답할 노릇"이라고 했다.

김장훈은 "WSJ이 세계적인 언론사인데 그깟 광고비 얼마에 내줬을 리도 없고 낼만하니까 냈을 것"이라며 "지난번에 WSJ에서 동해/일본해로 표기를 변경했다. 역사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언론사로써 양심적으로 수긍을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남겼다.

그는 "그냥, 상식적인 일이 었던 것"이라며 "이번일도 그냥 상식적인 일이다. 세계요트협회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국제요트경기대회가 코리아컵이고 벌써 4회째"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항을 출발해서 울릉도, 독도를 돌아오는 코스고 그 코스를 알려 줬을 뿐인데 뭘 이해를 못 하겠다는 건지 만일 짜증이 난다라고 했으면 그 심정 이해가 될 듯도 한데"라고 일본 정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응했다.

김장훈은 "일본이 억지로 일본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곳인데 문제는 독도가 한국 땅 이다 보니 우리는 자유롭게 독도 가서 공연도 하고 요트대회도 하고 다 하는데 그들은 아무것도 못하니 홍보도 못하고 짜증은 나겠으나 그걸 이해를 못한다고 하면 일본지진피해구호운동이 한국에서 가열 차게 일어나던 시절에 교과서문제를 강행했던 일본정부의 입장은 어떻게 이해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한국국민이나 한국정부가 구호를 하지말자든가 일본국민을 욕한다든가 안하지 않습니까"라면서 "그런 것이 문명국민의 본색 아닙니까"라고 일본 정부에 재차 되물었다.

김장훈은 "이제 한 달 남짓 안에 독도가 한국 땅이고 일본정부가 얼마나 억지를 부리는지 논리적으로 확연하게 정리가 되서 전 세계에 배포가 될 텐데 만일 일본정부나 우익이 진정으로 애국을 생각한다면 이제 인정을 하고 한국과 손을 잡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진심으로 충고한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정부나 우익들께서 진정 나라를 생각한다면 이길 수 없는 싸움에 공을 들이다 더 큰 곤경에 빠지지 말고 과거의 잘못들을 인정을 하시고 진심어린 사과로 화해를 하고 한일이 서로 손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 일본에 더 큰 이득일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일본이 정말 위기에 처했을 때 진심으로 반대 급부 없이 도와줄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분명히 대한국민 일겁니다"라면서 "그러나 한국 사람은 칼을 들이대면 온 국민이 목숨을 건다. 그대들이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빠르게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양국이 진정어린 우정으로 갔으면 정말 좋겠다"라면서 "진심으로 화해를 하고 우리 손잡고, 세계로 함께 갑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사전진행과 홍보를 위하여 3억원을 후원했다.

코리아컵요트대회는 포항에서 출발해 독도를 돌아오는 대회로, 독도와 동해에 대해 전 세계에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을 선진국과 더불어 요트강국으로 이끌 수 있는 세계요트연맹에 의한 공식국제대회다. 이번이 4회째지만 일반인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포항을 출발해서 독도를 돌아오는 코리아컵요트대회는 내달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6일까지 문화제와 요트대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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