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예인도 사생활 필요..대중에 솔직해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4.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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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가 명성에 어울리는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 출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에 어느 정도 사생활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대중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비는 또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할리우드 섹시배우 메간폭스와 향후 작품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더불어 비는 올해 미국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아시아 최초로 2회 이상 선정된 것과 관련 "정말 영광스럽다"며 "기쁘고 뜻밖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는 2006년에도 한국 연예인 최초로 '타임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1년에도 '타임100'에 선정됨에 따라 아시아 최초로 2회 이상 선정된 연예인이 됐다.

'타임 100'은 미국 시사 잡지 타임이 '리더'(Leaders) '히어로'(Heroes) '아티스트'(Artists) '싱커'(Thinkers) 등의 부문을 총망라, 100명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인물을 뽑는 연례 이벤트로, 네티즌들의 참여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는 '타임 100' 온라인 투표를 별도로 운영한다.

비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타임100' 공식 파티에 초청받아 24일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파티에는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영부인을 포함해 이번 '타임100'에 선정된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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