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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의 '오페라스타' 2회 생방송 현장 음원이 공개된다.
13일 오전 tvn 관계자는 "가수 테이가 1등을 차지한 지난 9일 생방송 현장 음원이 13일 공개 된다"고 전했다.
'오페라스타'는 앞서 지난 2일 생방송 음원 역시 공개했다. 음원을 접한 네티즌은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들의 다양한 변신 시도에 귀가 즐겁다", "가요만 부르던 가수들의 잠재력이 놀랍다", "두 번째 미션도 빨리 올라오길"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힘입어 '오페라스타' 제작진은 매회 생방송 음원을 방송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제작진은 오는 16일 3회 방송분 이후로는 현장 음원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 생방송 직후인 일요일에 음원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두 번째 생방송 음원의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 '오페라스타' 두 번째 공개 음원 수록 리스트
1.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 / 테이
영화 '물망초'의 주제가로도 쓰인, 에르네스토 쿠르티스 작곡의 유명한 이탈리아 가곡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나를 잊지 말라'며 애절하게 호소하는 내용의 시를 노랫말로 붙인 곡이다.
2.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인형의 노래) / 임정희
오펜바흐의 마지막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호프만이 한 눈에 반한 인형, ‘올림피아’가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이다.
3. An der schoren blauen Donau,Op.314(맑고 푸른 다뉴브강) / 문희옥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맑고 푸른 다뉴브강'. 당시 전쟁에서 패한 오스트리아의 우울함을 달래고자 오스트리아의 젓줄인 다뉴브강을 제재로 만든 곡이다.
4. Die Fruhlingsstimmen op.410(봄의 소리 왈츠) / 선데이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따스한 봄날, 새가 지저귀고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경쾌하면서도 밝은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