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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근 기자 qwe123@ |
JYJ 박유천이 드라마로 MBC의 벽을 넘었다.
16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MBC 월화특별기획으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스 리플리'(가제)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앞뒀다.
최근 드라마 관계자들과 함께 촬영을 앞두고 로케이션 장소인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온 박유천은 출연을 확정짓고 이날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유천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동방신기를 탈퇴하고 JYJ로 활동하며 처음으로 MBC에 입성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그간 박유천을 비롯한 김재중, 김준수 등 JYJ 멤버들은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다.
박유천은 지난해 연기 데뷔작인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주인공 이선준 역을 맡아 호평 받았으며,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박유천이 이번 두번째 드라마를 통해 주목받는 연기자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스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