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서현, 이달중 하차.."후임 물색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3.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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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2' 용서부부 씨엔블루 정용화(22)와 소녀시대 서현(20)이 약 1년만에 하차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용화와 서현은 이달 중 '우리 결혼했어요'의 마지막 녹화를 마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27일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어린 부부의 모습을 그려 왔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일본 활동에도 '우결' 촬영에만은 함께하는 등 프로그램에 강한 애착을 보여 왔지만 향후 활동 계획에 따라 하차가 사실상 결정됐다.

한 프로그램 관계자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달 중 마지막 녹화를 할 것 같다"며 "마지막 방송 시점 또한 미정이다. 현재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용화와 서현은 최근 1주년 맞이 웨딩사진을 촬영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이재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커플이 모두 하차했다는 우연의 일치를 들며 두 사람의 하차를 예언한 바 있다. 네티즌의 예언이 바로 적중한 셈이다.


소녀시대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들어간다. 정용화는 정용화는 최근 MBC 신작 수목드라마 '페스티벌'에 박신혜와 함께 캐스팅돼 MC로 활동했던 '인기가요'에서 하차했다.

한편 현재 '우결'에 출연중인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는 계속해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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