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 최종훈 "출연 정해졌을 때 떨었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3.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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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최종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인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연기자 데뷔 심경을 직접 전했다.

4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공항에서 열린 영화 '너는 펫' 제작발표회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남녀 주인공인 장근석과 김하늘은 물론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에 첫 도전하는 최종훈도 참석했다. 최종훈은 '너는 펫'에서 김하늘의 남동생 역을 맡는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총 3000여 일본 팬의 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최종훈은 "'너는 펫' 출연이 출연이 정해졌을 때 떨었다"라며 "오늘도 떨고 있는데, 추위 때문인지 긴장 때문인 지 잘모르겠다"고 말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너는 펫'은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이다.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은 주인 집에 얹혀사는 남자를 가리키며, 영화는 펫과 여주인으로 만난 남녀가 단순한 사랑을 넘어 내면의 성장을 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중 장근석은 클래식 발레 유망주로 뮤지컬 배우와 안무가를 꿈꾸는 인호 역을 맡았으며 김하늘은 여자주인공 지은 역을 발탁됐다.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춰 시기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대인관계와 연애는 숙맥인 여자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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