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 조승우, 제대 첫 영화 '구혜선 작품'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2.22 09:47 / 조회 : 1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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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조승우가 구혜선이 연출하는 2번째 장편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할 전망이다.


조승우는 구혜선이 올 하반기 연출 및 제작에 들어가는 영화 '복숭아나무'에 캐스팅돼 제대 후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승우의 영화 출연은 2008년 12월 입대 전 명성왕후 민자영을 사랑한 무사 무명 역으로 출연 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후 2년 여만이다.

스크린과 뮤지컬 무대를 마음껏 누벼 온 조승우의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 무엇이 될 지 충무로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구혜선이 적은 예산으로 제작해 연출하는 작품을 선택했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조승우는 '복숭아나무'에서 류덕환과 함께 샴 쌍둥이로 등장해 독특한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다. 그간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쌍둥이로 캐스팅됐다는 점 또한 절묘하다. '복숭아나무'에는 이밖에 배우 남상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며 마음껏 무대에 대한 갈증을 풀고 있는 조승우는 공연이 이뤄지는 5월까지는 '지킬 앤 하이드'에만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조승우는 공연을 마무리하고 난 뒤 하반기부터 '복숭아나무' 촬영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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