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결국 눈물 펑펑 고별무대... 5년활동 종료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1.30 16:55 / 조회 : 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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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화면캡처=SBS '인기가요'>


해체를 선언한 걸 그룹 씨야가 탈퇴했던 전 멤버 남규리의 합류 속에 5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씨야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마지막 앨범 수록곡 '더 라스트'와 타이틀곡 '내겐 너무 멋진 그대'의 마지막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씨야는 29일 MBC '쇼!음악중심'에 이어 이날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씨야는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신곡을 소화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세 사람은 특유의 애절하고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하모니를 선사하며 연신 눈물을 훔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씨야는 남규리와 함께 3인조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남규리의 탈퇴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했으나 이수미 역시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영입되면서 씨야는 끝내 해체를 결정했다.

한편 씨야 멤버들은 이날 '인기가요' 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단독으로 전화 인터뷰를 갖고, 팬들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했다.

이보람은 "지난 5년간 멤버 교체 등 씨야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씨야와 함께 했던 기간은 제게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그래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오늘이 씨야의 마지막으로 생각하지 않고, 몇 년이 지난 뒤에라도 씨야란 이름으로 팬 분들과 꼭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연지도 "좋은 일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항상 변치 않고 씨야를 지켜준 팬들에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라며 "기다려 달란 말은 하지 못 하겠지만, 언젠가는 씨야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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