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카라, 이젠 어떻게 되나' 촉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1.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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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3인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걸그룹 카라와 관련, 일본 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시각각 관련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1일 "소속사 DSP 미디어에 대해, 전속 계약 해약을 통고한 카라의 한승연, 니콜, 강지영 가운데 한 명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이들은 "소속사 관계자가 이번 사태는 사실상 부모님이 주도했으며, 일부 멤버는 법정 대리인이 보도자료를 배포한 뒤에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며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카라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카라를 간단하게는 버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해 설명했다.

이들은 "보도 대로라면 남는 이들이 3명이 돼 계약해제를 통호한 쪽이 열세가 된다"며 "DSP측은 '멤버가 돌아오면 받아들인다고 하는 입장은 변함없다'라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카라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통지한 3인의 입장을 각각 전했다.


이들은 DSP미디어 일본 사무소 측이 "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것은 잘못됐다. 수익 배분은 멤버들에게 유리하게 돼 있어 입금 후 곧바로 배분하고 있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반면 계약해지를 통보한 3인의 대리인은 '일본에서의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서'를 '일본의 아티스트 등록서'라고 속여 서명을 시키고 복사를 거부했다', '일본에서의 수익금에 부당한 이중 공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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