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 불우아동돕기 기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2.19 11:27 / 조회 : 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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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와 그가 디자인한 오크라 목걸이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배우 변정수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를 빈곤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19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 따르면 변정수는 이 단체가 개발한 나눔 상품 1호 오크라 목걸이를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능력 나눔'에 동참했다.

오크라 목걸이는 일방적인 기부가 아닌 만족스런 쇼핑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된 굿네이버스의 나눔 상품 1호다.

오크라는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식물의 줄기가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는 착한 식물이다. 착한 식물의 형상을 하고 있는 오크라 목걸이가 빈곤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지구촌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주길 바라는 의미로 제작 됐다.

변정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 목걸이를 구매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 여자이며 어머니인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는 쥬얼리를 통해 극심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혔다.


변정수가 디자인에 참여한 나눔 상품 오크라 목걸이의 수익금 전액은 '맘(Mom)프로젝트'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걸이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변정수는 오늘 20일 오후 4시 10분 현대홈쇼핑 굿네이버스 오크라 목걸이 판매방송에 게스트로도 출연한다.

'굿네이버스 해외빈곤아동 돕기' 특집으로 방송되는 이번 현대홈쇼핑 판매방송에서 변정수는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의 의미와 디자인을 설명하며 해외 빈곤아동들의 현실에 대해 알리고 나눔 상품 오크라 목걸이 구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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