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김지수·박보람, OST로 듀엣 입맞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2.09 15:07 / 조회 : 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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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2'의 '미녀와 야수' 박보람과 김지수가 듀엣곡으로 첫 입맞춤을 했다.


김지수와 박보람은 오는 10일 첫 방송예정인 OCN 드라마 '야차' OST에 참여했다.

두 사람이 부른 노래 '같이 살자'는 극중 조동혁(백록 역)과 전혜빈(정연 역)의 러브 테마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글램걸'을 만든 작곡가 KZ와 백지영의 '킵 더 페이스(Keep the faith)'를 작사한 작사가 이다인이 참여했다.

김지수의 시원하면서도 맑은 음색과 박보람의 나이를 뛰어넘은 파워풀하면서도 깔끔한 목소리가 합쳐져 애절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곡으로 탄생했다.

박보람은 "털 많고 야수같이 생긴 김지수 오빠가 '야차'에 잘 어울리긴 하지만, 여자 주인공과의 로맨스를 생각하면 존박 오빠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웃음)"라며, "미성년자라 작품은 못 보지만, 지수 오빠에게 매주 내용을 설명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나의 외모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다. 다음에 제작되는 OCN 드라마에는 출연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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