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김승현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1.16 14:48 / 조회 : 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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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욕망의 불꽃'에서 막내 아들 영식 역으로 출연 중인 김승현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김승현이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으로 복귀했다.


김승현은 지난 22일부터 '욕망의 불꽃'에 중간 투입돼 2006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 이후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욕망의 불꽃'은 대서양그룹 집안의 아들과 며느리들이 후계자 승계를 둘러싸고 '왕자의 난'을 벌이는 이야기. 신은경, 조민기, 서우, 유승호 등이 열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김승현은 '욕망의 불꽃'에서 대서양그룹 회장 김태진(이순배 분)의 막내 아들 김영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생모가 누군지 모르는 사생아로, 날카로운 인상의 외모지만 젠틀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영식은 민재(유승호 분)의 막내삼촌으로서 민재의 고민과 갈등을 들어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예정. 그러나 이후 대서양그룹 후계자 전쟁에 본격 가담하며 형제 간 치열한 경쟁에 불씨를 지펴 긴장감을 이끌어 낸다.


김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의 모습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며 "군복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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