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3인 '성균관' OST, 방영 3주만에 공개 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9.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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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왼쪽부터)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영웅재중 시아준수 등 3인이 참여한 KBS 2TV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OST가 마침내 정식 발표됐다.

16일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인 래몽래인에 따르면 믹키유천 영웅재중 시아준수가 함께 부른 '찾았다' 등 총 13곡이 담긴 이 작품 OST는 이날 오프라인에서 발매됐다. 또한 전곡의 음원도 이날 여러 온라인 음원사이트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래몽레인 측은 "드라마 방영 3주 만에 OST를 정식 발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사실은 지난 8월30일 첫 방송에 맞춰 온, 오프라인을 통해 OST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라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드라마 방영 전 '성균관 스캔들' OST 유통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업체들이 어떠한 경로든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 잇따라 유통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다방면에 해결방법을 모색하던 중 결국 국내 음반사가 아닌 해외 음반사와 접촉,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이번에 OST 앨범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래몽래인 이현욱 PD는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함께 부른 '찾았다'를 비롯해 시아준수와 영웅재중의 솔로곡이 수록된 이번 OST 음반의 발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상당했던 것으로 안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믹키유천은 현재 '성균관 스캔들'에 주연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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