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김그림 등 '슈퍼스타K2',톱11 선정..결과?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9.11 01:31 / 조회 : 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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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었다. 톱 10이 아닌 톱 11이었다.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가 드디어 결선 참가자들을 발표했다.


11일 방송됐던 '슈퍼스타K2'에서는 143만 여 명의 참가자들 중 결선 무대에 오를 최종 합격자가 공개됐다. 결선 무대를 통과할 마지막 경합은 비슷한 콘셉트나 같은 장르로 캐릭터가 겹치는 참가자들 중 옥석을 가리는 '라이벌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미 지난 회에서 '여성 기타리스트'로 김그림과 김보경이 경합을 벌여, 김그림이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완벽한 기타 연주와 보컬로 소화했던 장재인과 김지수의 무대가 펼쳐진 후,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회에서는 이들과 함께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정을 쌓은 존박과 허각, 화려한 댄스와 보컬 실력을 보여준 김소정과 이보람, '로우 틴' 라이벌 박보람과 현승희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결선 무대에서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결국 합격자는 김지수, 존박, 이보람, 박보람 등 7명이 뽑혔다. 하지만 톱 10을 만들기 위해 심사위원들은 고심 끝에 3명을 더 넣기로 하던 중, 앤드류 넬슨과 장재인, 현승희 김소정, 허각, 김보경까지 6명이 추가 합격을 받았다.


그리고 한 가지 미션이 더 주어지는 반전이 진행됐다. 이들 중 호명된 사람들은 심사위원들과 심층 면접을 통해 합격과 불합격 여부가 주어지는 것.

결국 이 과정에서 김지수, 존박, 이보람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심사위원들의 매서운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고, 김소정, 박보람, 허각, 앤드류 넬슨, 장재인, 김은비, 김그림까지 총 10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또 한 번의 반전,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11명을 뽑자고 의견을 합의하면서 강승윤과 현승희를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했다. 이승철과 박진영은 선천적인 재능을 가진 현승희를, 엄정화와 윤종신은 자신감 넘치는 강승윤을 택했다.

결국 톱 11은 김지수, 장재인, 강승윤, 김소정, 이보람, 박보람, 존박, 허각, 앤드류 넬슨, 김그림 그리고 강승윤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의 첫 대결은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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