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中서 3개월 대장정 시작..해외진출 신호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8.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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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아중이 중국 상하이에서 3개월 여 동안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25일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아중은 지난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어메이징' 촬영을 시작했다. '어메이징'은 인터넷 가상현실 세계를 소재로 200억원이 투입되는 미중 스포츠 어드벤처 합작영화.


김아중은 이번 영화 촬영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미녀는 괴로워' 이후 영화 출연이 번번이 무산됐던 김아중은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어메이징'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

관계자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3개월 동안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영화인데다 국제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어메이징'은 내년 상반기 미국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으로 김아중은 개봉에 맞춰 두 나라를 오가며 현지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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