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이적… SS501 해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전 소속사 "정해진것無"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6.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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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SS501 ⓒ이명근 기자 qwe123@
남성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격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그룹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체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키이스트는 29일 "김현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가수 그리고 배우로 다양한 가능성을 발전시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김현중은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결별을 공식화, 배우는 물론 가수로서도 키이스트와 손잡고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룹의 리더가 소속사를 옮기게 되면서 SS501의 나머지 네 멤버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또 그룹이 해체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달 초 SS501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DSP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현중은 키이스트로 이적했지만 나머지 네 멤버들은 아직 타 회사와 계약하지 않은 상태다.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김현중이 가수로서도 키이스트와 함께 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소속사가 달라진 SS501이 함께 활동하는 것에는 적잖은 난관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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