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MTV, 韓아이돌 '틴탑' 특집프로 9월 전격 편성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0.06.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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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국 음악채널 MTV가 오는 7월 데뷔하는 한국의 신예 아이돌 틴탑(TEEN TOP. 사진) 특집프로그램을 9월 전격 편성했다.

28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MTV는 오는 9월 프라임 방송시간대에 틴탑 특집프로그램을 편성, 미국 전역에 방송키로 하고 8월말부터 대대적인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MTV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음악 팬들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바이스 가이드 투 에브리싱'(VICE GUIDE TO EVERYTHING) 프로그램을 마련,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그룹 편의 주인공으로 틴탑을 찍었다. MTV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4월 방한, 틴탑의 트레이닝과 데뷔 준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MTV는 10대 남자 6명으로 구성된 틴탑을 '10대 2PM'으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틴탑에는 특히 '서태지 소년' 리키가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틴탑의 첫 앨범에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의 유명 프로듀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틴탑 앨범 출시에 맞춰 7월 전격 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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