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조현재 "군생활 힘들었지만 좋았다"(종합)

포천(경기)=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6.19 10:14 / 조회 : 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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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배우 조현재(30)가 19일 제대했다.

조현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56탄약대대에서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일반 병으로 전역했다.

그는 전역 신고를 마치고 자신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찾아온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등의 아시아 팬들 500여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조현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줄 몰랐다 감사하다"며 놀라움과 감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그는 "아침 7시에 기상해 전역 준비를 했다"며 "어젯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해 일반인이 된 설렜던 마음을 표현했다.

조현재는 연예 사병이 아닌 일반병인 군견병으로 군 복무를 했다. 이에 그는 "군 생활하며 중간 중간에 힘든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20살 때부터 현역으로 군대를 갈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다행히 현역에서 근무할 체력이 있었고 일반 사병들과 함께 생활해 좋았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 웃음을 보였다.

또 조현재는 이날 "매니저를 통해 원더걸스 친필 CD를 받았다"며 "군에서 원더걸스의 인기가 워낙 많아 매니저에게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 그룹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곤란한 듯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한 그룹을 꼽기는 어렵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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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그는 "지난 아르헨티나 전은 휴가가 껴서 군 밖에서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조현재는 "3대 0으로 우리나라가 승리 할 것 같다"며 "아직까지 계획은 없지만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면회 왔던 동료가 있었냐는 질문에 "'서동요'팀에서 면화를 와줬다"며 "이것저것 먹을 것을 많이 가지고 와주셨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다음 작품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았지만 전역도 했으니 멋진 모습으로 응원 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겠다"며 "조만간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또 조현재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여배우가 있냐는 물음에 "제가 지금 가릴 처지가 아니죠"라고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현재는 전역 신고를 마치고 부대를 떠나 의정부 청소년 회관에서 군 제대 기념 팬 미팅을 진행한다.

조현재는 전역 후 일본 중국 및 아시아를 돌며 팬 미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올 하반기 작품을 통해 연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재는 입대 전 드라마 '러브레터', '서동요', '온리유', '아빠셋 엄마하나'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성을 높였으며 영화 'GP506'을 통해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대부분 출연한 드라마가 해외로 수출되어 한류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며 전역 전부터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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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조현재의 군 전역을 기다리고 있는 아시아팬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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