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녀 리더 최지나, 6월말 솔로가수 전격 데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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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나 ⓒ사진=유동일 기자


걸그룹 오소녀의 리더 최지나가 곧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최지나 소속사이자 인기 걸그룹 포미닛과 보이그룹 비스트도 속해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지나는 현재 솔로곡 녹음 중"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께 솔로 음반을 내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지나는 오랜 기간 가수 데뷔를 위해 준비해왔을 뿐아니라 S라인도 자랑하고 있어 여러 면에서 가요팬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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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나 <화면캡처=MTV코리아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


최지나는 지난 2008년 데뷔를 준비했던 5인 걸그룹 오소녀의 리더다. 최지나는 오소녀가 해체한 뒤 올 1월 열린 '2010 큐브 스타즈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소녀는 정식 데뷔하지도 않았지만 지금은 원더걸스에 속해 있는 유빈, 애프터스쿨 멤버인 유이,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 등과 최지나 양지원이 함께 했던 걸그룹이라, 현재까지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팀이다.

오소녀는 데뷔 전 MTV코리아의 리얼 다큐멘터리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에도 출연, 시청자들의 주목도 받았지만 소속사 굿이엠지의 재정악화로 첫 음반 발매 직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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