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김연아-이정수 "너무 다정해"

한은지 인턴기자 / 입력 : 2010.05.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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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와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이정수의 남다른 친분관계에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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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별 선수 미니홈피



31일 새벽, 쇼트트랙 이은별 선수의 미니홈피에는 김연아와 이정수 등 밴쿠버의 영웅들의 재회가 담긴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들은 영화관, 한강 둔치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장난스런 포즈를 선보여 무척 친한 사이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김연아와 이정수는 많은 사진 속에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은별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김연아와 이정수가 무척 가까워 보인다" "설마 열애설의 시작인가" 등 댓글을 남기며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친분을 쌓게 된 선수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함께 노래방, 카페, 한강 등을 찾으며 인연을 이어나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이정수, 이은별 등 쇼트트랙 선수들이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초대받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31일 오후 9시께 전지훈련 차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할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오후 6시에는 출국 기자회견이 예정돼있어 김연아의 은퇴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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