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동이'..절묘한 패러디로 폭소만발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5.27 15:37 / 조회 : 1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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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비안 닷컴,TVian.com>


한 네티즌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을 MBC 특별기획 '동이'의 주인공들에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네티즌은 최근 디시인사이드의 유재석 갤러리에 '동이'를 패러디한 '돈이'의 주인공들로 변신한 '무한도전'의 멤버들을 공개했다.

정형돈을 주인공 '돈이'로 합성한 후, "웃기지 못하는 노비였지만 족발당수로 무한궁녀가 된 후 뚝종과 만나 매니저가 되어 뚝종의 휴일을 맞아 근사한 오픈마차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는 등 코멘트를 넣었다.

또 유재석은 숙종 임금(지진희 분)을 패러디한 '뚝종'으로 등장, "무한도전 최고의 절대 MC로 할 줄 아는 게 너무나 많고, 탁월한 입담과 깨방정 재치를 겸비했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박명수는 장희빈(이소연 분)이 아닌 '찮희빈', 노홍철은 차천수(배수빈 분)가 아닌 '차홍수'를, 정준하는 서용기(최철호 분)가 아닌 '서준기', 하하는 인현왕후(박하선 분)가 아닌 '하현왕후', 길은 명성대비(박정수 분)가 아닌 '길성대비' 역을 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적절한 뚜기대왕이다 ㅋㅋㅋ", "갠적으로 정준하 싱크로율 우왕 굳", "깨방정 즌하 멋있음 ㅋㅋ" 등 폭소를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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