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1년반 만에 국내 가요프로그램 연속 출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5.17 13:26 / 조회 : 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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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1년 반 만에 신곡을 들고 국내 가요 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한다.


17일 원더걸스 측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오는 20일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M!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연속 출연해 신곡 '2DT'를 시청자들과 관객들에 선사한다.

22일에는 국내 톱가수들이 총 출동할 2010 드림콘서트에도 나선다. 이번 행사는 23일 '인기가요' 방송 시간대에 SBS 통해 방송될 예정이어서, 원더걸스는 사실상 나흘 연속 국내 가요 프로그램에 연속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원더걸스가 국내 가요 프로그램에서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노바디' 활동을 끝낸 이후인 지난 2008년 말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원더걸스 측은 "그 간 미국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해 왔던 원더걸스는 많은 성원을 보내 준 국내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가요 프로그램 연속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원더걸스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 녹화도 마친 뒤 이달 말께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새벽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원더걸스는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SBS '일요일이 좋차-패밀리가 떴다' 촬영에 돌입했다. 원더걸스는 20일에는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선 나선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6일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동명의 '2DT'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음반을 동시 발표했다. 타이틀곡 '2DT'는 현재 국내 여러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질주 중이며,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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