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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
걸그룹 카라가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일본 대형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 재팬(시그마)과 손잡고 일본 정복에 나선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카라가 최근 유니버셜 뮤직 재팬과 정식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라는 국내 걸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대형 음반사와 손잡고 정식 데뷔를 한다.
앞서 카라는 지난 2월 일본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진행,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기록을 세워 1회 연장 공연까지 개최하는 등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당시 현지 관계자들은 새로운 한류 스타 탄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카라는 정식 데뷔에 앞서 28일 유니버셜 뮤직 JAPAN을 통해 발매된 한국판 카라 앨범 패키지는 1만장이 선주문 된 상태로 대형 레코드점을 통해 판매 중에 있다.
내달 8일에는 일본 그랜드 프린스호텔에서 약 8000여 명의 팬들과 악수회를 갖는다. 악수회에 이어 5월9일에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3000여 명의 팬클럽 회원과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갖는다.
한편 카라는 일본 정식 데뷔를 위해 내달 7일 출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