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1박2일' 79년生 절친★들, 연이은 '반품男'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4.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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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하하 김종민 MC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C몽이 연기자 주아민과 결별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79년생 동갑내기 예능계 남자스타들의 연인과의 연이은 이별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김종민과 MC몽, MBC '무한도전'의 노홍철과 하하가 바로 그들로 이들은 절친한 친구이기까지 해, 계속되는 결별에 팬들이 이목이 새삼 집중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이별 소식을 전한 것은 김종민이다. 지난해 12월 공익 근무를 마치고 현재 '1박2일'에 고정 출연 중인 김종민은 지난해 4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과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종민은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현영과 인연을 맺었고, 2008년 1월에는 연인 사이임을 외부에 전했다. 하지만 공익 근무 중이던 지난해 상반기 현영과 결별함으로써, 솔로로 돌아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역시 공익 근무 중이던 하하가 안혜경과 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갑내기인 하하와 안혜경은 3년 넘게 교제해 오며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해 온 터라, 이들의 이번 결별에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역시 반품남으로 돌아온 하하도 올 3월 소집해제 하자마자 '무한도전'에 복귀, 일에 열중하고 있다.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 중인 노홍철도 3월 초 가수 장윤정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다이어리'를 통해 장윤정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노홍철 역시 이로써 9개월 만에 홀로 남게 됐다.

여기에 김종민 하하 노홍철과 절친한 '1박2일'의 고정 멤버 MC몽까지 지난 2008년부터 교제했던 주아민과 최근 헤어짐으로써, 79년생 4명의 절친한 예능 스타들은 최근 1년 사이 모두 반품남이 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한편 이들은 서로의 결별 대해 위로도 아끼지 않는 등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선보이고 있다.

하하는 노홍철의 결별 소식에 "우리 나이트 가자"라며 재치 있는 말로써, 노홍철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노홍철 또한 MC몽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오는 아침, 음악 들으면서 출근하는 기분 최고. MC몽 노래 참 좋네"라며 "몽아몽아몽아몽아몽아, 빗길 조심하고 오늘도 밝고 건강하게"라며 MC몽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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