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따' 제친 '파스타', '공신' 잡나?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2.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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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스타' ⓒ사진=MBC
MBC '파스타'가 뒷심을 발휘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파스타'는 전국일일시청률 17.0%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하 동일기준)


지난 1월 4일 KBS 2TV '공부의 신', SBS '제중원', '별을 따다줘'와 동시에 방송을 시작한 '파스타'는 당초 3사 월화극 중 가장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선균, 공효진, 알렉스, 이하늬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아기자기한 조연들의 사연까지 잘 버무려진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 받으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부의 신'은 22.9%, '제중원'은 14.5%, '별을 따다줘'는 16.8%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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