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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철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
9인조 남성그룹 ZE:A가 드디어 데뷔한다. 그간 케이블채널 Mnet '제국의 아이들', '제국의 아이들 리턴즈'를 통해 이미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이들은 그간 50회가 넘는 게릴라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왔다. 하지만 이제야 겨우 정식으로 자신들의 이름으로 발표한 노래를 부르게 된 ZE:A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길거리돌'을 벗어나 신인그룹 'ZE:A'로 거듭난 ZE:A의 문준영, 케빈, 황광희, 시완,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과 릴레이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정희철(22)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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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철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가장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저희 부모님과 사장님께 감사하다. 데뷔 소식을 듣고 부모님이 정말 기뻐하셨다.
-연습생 기간을 거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뭐였나.
▶2년간 연습하면서 부모님을 자주 못 뵌다는 것, 연습생 생활 외의 문화생활을 잘 못한다는 게 힘들었다.
-9인조 대형그룹 ZE:A의 멤버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면,
▶까칠하고 도도해보이지만 내면에는 부드러움이 숨어있다.
-본인에게 있어 ZE:A는 어떤 의미인가.
▶세상에서 하나 뿐인 사람들이다.
-ZE:A 멤버들의 장단점을 꼽아보자면.
▶의리 있고 착하고 잘생기고 매력적인 멤버들에게 단점이 있겠는가.
-목표로 삼는 가수가 있다면.
▶동방신기 선배님들이 목표다. 무대에서 가장 멋있고 남자답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루고픈 목표는 무엇인가.
▶오래오래 대중들에게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