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KBS 성탄특집 '유쾌한 기부' MC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12.24 17:10 / 조회 : 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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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여성 걸그룹 티아라가 KBS 2TV 성탄특집 '유쾌한 기부' 릴레이 진행자로 나선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70분간 방송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유쾌한 기부'를 통해 성탄절 아침 시청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쾌한 기부'는 '아름다운 기부', '맛있는 기부', '멋있는 기부', '색깔 있는 기부', '신나는 기부' 등 각각 다른 주제를 통한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티아라는 이 프로그램에서 '재능 기부'에 동참, 전현무 KBS 아나운서, 2TV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출연 배우들, 2TV '천하무적 야구단' 팀, 아역배우 진지희와 유영진 등과 함께 릴레이 MC를 맡았다.

'아름다운 기부'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의 진보라와 신인가수 제이디(JD)가 강원도 정선의 운치분교에 찾아 아이들에게 생애 첫 공연을 기부한다. '맛있는 기부'에서는 아이돌 가수들과 인기 개그맨, 배우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기부한다.

'멋있는 기부'에서는 김미연, 황혜영, 오주은, 황보라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판매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

국내 유명화가들이 참여한 '색깔 있는 기부'는 판매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화가 이두식을 필두로 박철, 윤장열, 전준엽, 이명숙, 민경갑, 김영재 등 총 12명의 국내 유명작가들이 참여하며,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신나는 기부'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대관과 홍진영, 김양, 국이가 강원도 평창에서 최초로 열린 트로트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구수한 목소리를 평창 시민들에게 기부한다.

송대관은 제작진을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평창에서 함께 한 트로트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었던 긴장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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