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재중, 日서 심야데이트?

日주간지 "아비루 유와 심야 데이트" 보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1.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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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지 '여성세븐'이 최신호에서 보도한 영웅재중과 아비루 유 관련 기사 캡처


일본의 한 주간지가 한일 양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5인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23)과 동갑내기 일본 인기 여자 탤런트 아비루 유가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공식 보도했다.

일본의 주간지 '여성세븐'은 26일 오전 발행된 최신호를 통해 영웅재중과 아비루 유가 최근 들어 도쿄에서 연이어 심야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여성세븐은 이번 기사에서 "오전 3시 데이트 현장 목격!"이라며 영웅재중과 아비루 유가 심야에서 새벽까지 이어지는 데이트를 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세븐은 "도쿄에서도 최상의 번화가에 근접한 한 다이닝바는 6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룸이 2개 있으며 연예인들이 밤마다 모이기로 유명하다"라며 "그 가게에 자주 나타나고 있는 손님들 중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아비루 유"라고 전했다.

여성세븐은 "두 사람의 '러브러브 현장'을 본지가 처음 목격한 것은 10월 초순 심야 3시가 넘었을 무렵"이라며 "그 날 영웅재중의 옆에는 거의 맨 얼굴에 가까운 아비루가 착 달라붙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술기운이 돌았는지 아비루는 재중에게 보디터치를 계속했고, 자신보다 20cm 이상이나 키가 큰 그의 얼굴을 들여다보듯이 똑바로 눈을 보며 이야기 하고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구체적로 소개했다.

또한 아비루 유가 영웅재중에게 "다른 여자랑 놀면 나 너랑 이제 안 사귈거니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성세븐은 "시바사키 코우로부터 인기그룹 다 펌프(DA PUMP) 리더 ISSA를 빼앗았던 아비루유 양이 이제 아시아의 인기인 중 한 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영웅재중을 붙잡은 후 이러한 발언이라니, 가히 두려워할만한 파워다"라고 평했다.

여성세븐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본 사람들의 증언도 담았다.

여성세븐은 한 여자 목격자가 "아비루양이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라며 "전혀 야하다거나 거북하지 않고 오히려 같은 여자가 봐도 귀여웠는데 남자들이 어떻게 안 넘어가겠는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웅재중은 시아준수 믹키유천과 함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권 문제를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다. 반면 동방신기의 나머지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지금도 SM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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