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활동 윤하, 韓데뷔 3년만에 첫 국내 콘서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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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이명근 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윤하가 국내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콘서트를 연다.

24일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그동안 한일 양국을 오가며 많은 활동을 하던 윤하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 AX홀에서 '2009 윤하 첫번째 콘서트 : 라이브공식 22-1'을 열 예정이다.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데뷔, 이후 만 16세에 '혜성'이라는 곡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순위에 진입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첫 1집 발표와 함께 데뷔를 했고 그 해 연말 '2007 MKMF 솔로신인상', 2'007 골든 디스크상 신인상', 2008년~2009년 '한국대중음악상'을 연속 수상 하면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2,3(원투쓰리)'와 '비밀번호 486'을 비롯해 '첫눈에', '어린욕심', '고백하기 좋은날' 등 5년 동안 발매한 윤하의 인기곡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Christmas, Christmas, Christmas),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등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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