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판도바꿀가? 레인보우, 기대되는 이유

핑클·젝스키스·카라 만든 DSP미디어의 야심찬 프로젝트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1.05 15:15 / 조회 : 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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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둔 걸그룹 레인보우 ⓒDSP미디어 제공
또 한 번 핑클의 영광을?

핑클 젝스키스 SS501 카라 등을 만든 연예기획사 DSP미디어가 또 다른 걸 그룹으로 영광재현에 나선다.

SS501이 오랜만에 컴백해 '러브 라이크 디스'로 대박을, 카라 역시 오랜 사투 끝 '엉덩이춤'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우뚝 선 올 가을 '도전하지 않는 삶이 아름답다'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레인보우로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다.

워낙 노하우가 있는 탓일까. DSP미디어가 4일 레인보우의 사진을 공개한 직후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레인보우는 단숨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했으며, 국내가수 검색어에서도 쟁쟁한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관심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레인보우가 이목을 끄는 이유는 '탄탄한 기본기'와 '철저한 사전 준비'가 바탕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본지와 만난 레인보우 멤버들은 데뷔가 목전에 다가왔다는 생각에 쉴 틈 없이 연습에 한창이었다. 특히 이 날은 정식 재킷 촬영에 앞서 잘못된 포즈와 표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찍었던 사진을 검토하는 날이었다.

한 장의 사진에도 최고의 모습을 담기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멤버들은 소속사 이호연 대표와 함께 모여 서로의 촬영사진을 검토하며 애정 어린 조언과 허심탄회한 충고를 나누고 있었다.

레인보우는 "생각했던 포즈와 실제 사진으로 나온 모습이 사뭇 다름에 깜짝 놀랐다"며 "정식 재킷촬영 전 이 같은 준비과정을 거칠 수 있어 너무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로 이날 찍었던 사진 중에는 대중에게 노출돼 서는 안 될(?) 사진도 있었다. 어색한 표정은 물론 과장되게 나와 보이던 배가 포착된 사진까지. 멤버들 모두 배꼽 잡고 웃었지만 이 같은 작은 과정이 만족스런 음반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특히 이들은 음반 준비는 물론 무대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타이틀 곡 음악에 맞춰 철저한 안무 준비와 안무가와 약속된 시간 전 배운 동작들을 미리 익히기에 여념이 없었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워낙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활동 중이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준비는 기본이 됐다"며 "오랜 연습생 시간을 거쳐 나온 만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DSP미디어에서 4년여 간 준비했다.

과연 오는 6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레인보우가 걸그룹 대세 속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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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수 검색순위 1위에 오른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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