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출연 박명수 "몸 안좋지만 최선 다할 것"(인터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7.22 12:49 / 조회 : 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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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함께 명카드라이브란 이름으로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박명수는 오는 25일 제시카와 '쇼! 음악중심'에 나서, 지난 11일 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편'에서 선보였던 '냉면'을 부른다. 이로써 박명수와 제시카의 명카드라이브는 '무한도전-듀엣가요제' 출전 7팀 중 2번째로 '쇼! 음악중심' 나들이를 하게 됐다.

박명수는 2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팬들께서 '냉면'을 너무나 사랑해 주셔서, 이 곡이 요즘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팬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한 번쯤은 '냉면' 무대를 더 보여줘야겠고 생각했고, 이에 '쇼! 음악중심' 출연을 결정했다"며 "아직까지 몸이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 위에서 '냉면'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또 "'듀엣가요제' 방송 때는 들어가는 부분을 놓치는 실수를 했는데, 이번에는 정신 차치고 열심히 해서, 그 때 보다 나은 무대를 보여 줄 것"이라며 "제시카와는 '쇼! 음악중심' 출연 당일에 만나 함께 연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 3일 A형 급성 간염으로 입원한 뒤 7일 퇴원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황달기가 심해져, 지난 17일에서야 보름 만에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에 복귀했다. 현재 박명수는 입원 당시 보다는 나아진 상태지만, 아직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한편 지난 18일 '쇼! 음악중심' 에는 '듀엣가요제' 대상 팀이 유재석 타이거JK 윤미래의 퓨처라이거가 출연, '렛츠 댄스'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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