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스,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등극

길혜성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3.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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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로로스가 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로로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열린 제 6회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로로스는 "상을 받을지 몰라 멘트를 준비 안 했다. 일생에 단 한 번 받는 신인상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로로스는 "시상식이 지켜보면서 즐거워야 할 시상식에 씁쓸한 말 한 마디하겠다"며 "전반적인 예술계가 어려워진 것 같다.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성에 치우친 한국 대중음악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지에서 마련된 시상식이다. 대중음악평론가, 음악 전문기자, 라디오 PD, 학계와 시민단체 등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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