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장난이었는데..소변사진 본인 아냐"

정현수 기자 / 입력 : 2009.02.05 12:22 / 조회 : 2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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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몰 '더빅브라더스'에 게재된 사진

탤런트 김수현이 쇼핑몰 노출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소속사측과 쇼핑몰 대표가 앞다퉈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문제의 사진은 김수현이 쇼핑몰 대표를 돕기 위해 홍보용 사진을 촬영하던 중 장난 삼아 찍었던 사진"이라며 "쇼핑몰에 올리지 않기로 약속하고 장난 삼아 찍었던 사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사진이 쇼핑몰에 게재된 것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오랜 지인인 쇼핑몰 대표를 돕기 위해 한 행동이 이렇게 좋지 않게 불거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쇼핑몰에 남자 모델들이 팬티 차림으로 민망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성기가 노출된 장면과 소변을 보는 장면도 포함돼 지탄을 받았다. 모자이크 처리에도 불구하고 수위가 높았던 것.

일각에서는 길거리에서 소변 보는 장면의 주인공이 김수현이라는 지적도 있었으나 소속사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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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더빅브라더스'를 검색한 결과.

또한 당초 김수현이 직접 쇼핑몰을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노출 사진을 '노이즈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실제로 주요 포털에서 해당 쇼핑몰을 검색하면 김수현이 운영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김수현은 쇼핑몰 대표인 지인을 도와 사진 모델 등을 활동만 했고, 사진도 쇼핑몰 대표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문제의 쇼핑몰은 사과문만 남겨진 채 완전 폐쇄된 상태다. 쇼핑몰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김수현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형들을 도와주는 착한 동생일 뿐, 의도적으로 이번 사건을 계획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김수현에게 화살을 돌리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신인 탤런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로 데뷔해 지난해에는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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