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노출사진 김수현도 피해자?

이혜림 인턴기자 / 입력 : 2009.02.05 10:13
image
↑ 김수현 ⓒ김수현 미니홈피

신인 탤런트 김수현(21)이 운영한다고 알려진 온라인 쇼핑몰에 게재된 남성 모델들의 노출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 남자 모델들은 팬티 차림으로 동료 모델의 속옷을 벗기려 하거나 손으로 부분을 가리키는 등 다소 민망한 포즈를 연출하고 있다. 또 신체 주요 부위가 노출된 사진, 길거리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사진 등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쇼핑몰이 아니라 포르노 사이트 같아서 놀랐다”며 수위 높은 노출사진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image
↑ '더빅브라더스'에 게재된 사진

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쇼핑몰 운영자 김모씨는 해당 사이트에 해명글을 남기고 5일 쇼핑몰을 폐쇄했다.

그는 “김수현은 내가 가장 아끼는 동생이다. 너무 미안한 마음에 죽어버리고 싶다”며 김수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수현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형들을 도와주는 착한 동생일 뿐, 의도적으로 이번 사건을 계획한 것은 아니다”며 “이번 일로 인해 김수현에게 화살을 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사나 사진을 보고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신인 탤런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로 데뷔해 지난해에는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에 출연한 바 있다. 5인조 여성그룹 ‘카라’의 한승연과 Mnet 가요 순위프로그램 ‘소년소녀 가요백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5일 현재 김수현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2만여명. 방명록에는 “연예인 활동을 시작하지 얼마되지 않은 중요한 시기에 경솔한 행동을 했다” “노이즈 마케팅이냐”는 내용의 비판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 “쇼핑몰 사장의 해명글을 보고 김수현도 피해자인 사실을 알았다. 힘내라” “이번 일로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올라오고 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