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성이 민간외교 부문의 2008 한일문화상을 수상한다.
지성은 오는 14일 한일교류문화센터가 주최하는 2008 한일 교류의 밤 행사에서 한일 양국의 민간외교 활성화를 통한 평화적 우호증대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민간외교 부문의 2008 한일문화상을 받는다.
지성은 지난 2007년 민간외교 부문을 수상한 권상우의 뒤를 이어 한일 민간 교류 후원 및 한국 대중문화의 일본 전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지성의 트레이드마크인 맑고 따뜻한 이미지로 제대 후 첫 드라마인 '뉴하트'를 통해 한.일 양국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이러한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2008 한일교류의 밤' 행사는 한국인400명, 일본인200명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한일 양국의 문화 경제인의 교류를 도모하는 특별행사로 한일양국의 우수하고 덕망 있는 기업인과 문화인을 선정해 한일문화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