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한국영화 위기,여배우에 더 문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8.09.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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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전도연이 현재 한국영화 침체 상황이 여배우에 더욱 치명적이라고 토로했다.

전도연은 19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요즘 상황이 어려워져서 그런지 출연 제의가 많이 줄었다"면서 "한국영화 위기가 여배우에 더욱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전도연의 이 같은 토로는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영화가 침체에 빠지자 더욱 여배우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 이후 3년 여 동안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등 정상급 여배우들은 출연작을 결정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한국영화의 주 관객이 20~30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들이 흥행에 고배를 마시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밀양'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전도연에게도 이런 상황은 비켜가지 않는다는 게 현 한국영화의 실정이다.


현재 임신 5개월째인 전도연은 "아기를 낳은 뒤 다시 복귀할 때는 또 어떤 상황일질 모르겠다"면서 "'밀양' 이후 '멋진 하루'를 선택할 때 고민했던 것처럼 그런 고민은 그 때가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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