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 입관식 앞서 기독교식 예배 엄수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09.10 12:44 / 조회 : 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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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의 영정사진 ⓒ송희진 기자


고 안재환의 입관식에 앞서 기독교식 예배가 진행됐다.


10일 정오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안재환의 빈소에는 정선희와 안재환의 아버지를 비롯해 홍진경, 홍기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에 앞서 기독교식 예배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정선희는 또 실신해 장례식장 구석에 마련된 작은 방에서 수면을 취하기도 했으나 홍기훈과 홍진경의 부축을 받고 자리에 앉아 예배에 참석했다.

서울 중계동 광명교회의 조청례 담임목사의 기도와 찬송가로 진행됐으며 오후 1시 안재환의 입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하계1동의 한 빌라 앞 도로 상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안재환의 시신은 10일 오전 10시께 서울 고대 안암병원에서 유가족 측의 동의하에 부검이 진행됐으며, 오전 9시 45분께 고대 의대 5층 부검실로 옮겨져 약1시간 만에 부검이 종료됐다.


고 안재환 시신 부검에 대한 최종 결과는 약 2주 뒤에 유족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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