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전', 유료시사회 포함 첫주 1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8.09.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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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블록버스터 '신기전'(감독 김유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주 10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신기전'이 7일까지 100만 500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개봉한 '신기전'은 평일 10만명 가량을 동원했으며, 주말인 6일과 7일 각각 27만 6000명과 25만 5000명을 동원했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달 30일과 31일 유료시사회에서 23만 5000명이 관람한 것을 포함하면 100만명을 동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기전'의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다크 나이트' 이후 5주만에 한국영화가 정상을 차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기전'과 유료 시사회로 맞불을 놓았던 할리우드 뮤지컬영화 '맘마미아'는 같은 기간 동안 약 80만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영화는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해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신기전'은 지난 주말 590개 가량 스크린을 유지했으며, '맘마미아'는 400개 가량 스크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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