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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인 태양의 첫 단독 콘서트가 티켓 매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태양은 오는 20일 오후 5시와 8시 2회에 걸쳐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일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하마 불과 10여분에 2회 공연 4000석 모두가 매진되는 등 이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태양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태양의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이 매진된 사실은 이미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하루 전인 현재까지도 티켓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태양 콘서트 티켓 한 장 가격이 현재 40만원까지 올라가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태양 콘서트 티켓 한 장의 원래 가격이 4만 4000원임을 감안할 때, 공연이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져가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태양은 지난 5월 말 빅뱅 멤버로는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로 각종 온, 오프라인 가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