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씨야 탈퇴?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8.07.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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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송희진 기자 songhj@


그룹 씨야 출신으로 '고사'로 스크린에 데뷔한 남규리가 최근 불거진 씨야 탈퇴설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남규리는 17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씨야를 탈퇴한다'고 기사가 났다는 소리를 자다가 들었는데 정말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였다"고 말했다.


'고사:피의 중간고사'에 출연한 남규리는 영화 OST에 솔로로 참여하는데 그게 솔로 활동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남규리는 "'스친소'에 출연한 언니가 처음 전화 왔을 때는 '자다가 웬 봉창 두들기는 소리'라면서 신경쓰지도 않았다"면서 "그런데 멤버들이 놀라서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규리는 "아직 솔로 활동을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부르고 싶은 노래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당장 솔로를 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남규리는 "영화 촬영하면서도 나 때문에 씨야 멤버들이 활동을 못하는데 대해 미안함이 컸다"면서 "올 가을 씨야 3집이 나오면 또 미친듯이 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규리가 이범수 윤정희 등과 함께 출연한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는 8월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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