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정선희가 자신이 진행해온 일부 프로그램에서 일시적으로 자진하차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정선희는 이날 낮 12시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 입니다'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자신의 교만이 빚어낸 실수라고 거듭사과했다. 사과이후에도 네티즌은 거세게 비난했고, 결국 정선희는 '정오의 희망곡'을 비롯해 MBC '불만제로',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날'을 자진해 하차했다.
이에대해 일부 네티즌은 "잘한 선택이다. 진작에 사과하고 하차했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비판하는 반면 또다른 네티즌은 "마녀사냥이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옹호론을 펴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정선희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네티즌 다수는 "막말 파문 즉시 공개사과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어야한다"는 요지로 비판하고 있다.
정선희를 옹호하는 네티즌 다수는 "진심으로 한 사과는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이 미덕이다. 프로그램하차를 종용하는 네티즌은 마녀사냥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주장을 밝혔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달 22일 '정오의 희망곡'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사람 중에도 환경오염 시키고 맨홀 뚜껑 가져가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사소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다"라고 밝혀 네티즌의 비난을 사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