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에픽하이,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6부문 후보

원더걸스도 5개부문 후보에...공로상은 신중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2.12 11:52 / 조회 :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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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왼쪽)과 이적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오는 3월 열릴 '2008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과 에픽하이는 '2008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각각 6개 부문 후보에 명함을 내밀었다.

패닉과 카니발로도 활동했던 이적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솔로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와 수록곡인 '다행이다'를 '한국대중음악상'의 종합 분야상인 '올해의 음반' 및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로 각각 올렸다. 또한 이적은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더불어 이적의 '나무로 만든 노래' 앨범 및 '다행이다'는 장르 분야에서도 '최우수 팝 앨범' 및 '최우수 팝 노래'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이에 따라 이적은 올해 신설된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의 팝 부문 후보로도 선정됐다.

'올해의 음악인' 부문의 또 다른 후보인 에픽하이도 지난해 1월 선보인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과 타이틀곡 'Fan'을 '올해의 음반' 및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로 각각 올렸다.

이와 함께 장르 분야에서도 'Remapping the Human Soul'을 '최우수 힙합 음반' 후보로, 수록곡인 'Love Love Love'를 '최우수 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 각각 올렸다. 에픽하이는 또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의 힙합 부문 후보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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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지난해 'Tell Me' 열풍을 일으킨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도 'Tell Me'를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신인'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원더걸스의 정규 1집인 'The Wonder Years'와 수록곡인 'Tell Me'는 장르 분야에서도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음반' 및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원더걸스는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의 댄스 & 일렉트로닉 부분 후보에도 오르는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가수 겸 기타리스트 신중현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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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인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번 시상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음악이 창작의 소산으로 여겨지지 않고 상품으로만 취급되고 있는 등 한국 대중음악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 인식에서부터 시작된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 "이번 시상식이 한국 대중음악의 고른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의 수상 후보 선정 및 수상자 결정은 41명의 대중음악 전문가들의 투표에 의해 확정된다. 단, 올해 신설된 7개 장르에 대한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은 12일부터 3월2일까지 네이버를 통한 인터넷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오는 3월5일 오후 7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릴 '2008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문화관광부와 네이버가 후원하며, OBS 경인TV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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