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직접 출퇴근 시켜줬다"
한가인의 남편 탤런트 연정훈이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31일 오전 10시 상근예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연정훈은 육군 2089부대 보병 52사단을 나서며 50여명의 취재진들 앞에서 전역을 신고했습니다.
연정훈은 "군 생활 동안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부대앞에서 약 5분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는데요 "출퇴근을 직접 차로 시켜줬다"며 "이제 안 데려다 줘도 되고, 2년동안 월급이 적어서 미안했는데 앞으로 더 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금 군 복무중인 동료 연예인들에게는 "너네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 할 때 아내와 두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겠구나. 조금 더 고생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