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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한 여자' '말괄량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슬기가 2집으로 컴백한다.
배슬기 측 관계자는 10일 "배슬기가 2집 '플라잉(Flying)'로 활동을 재개한다"며 "기존의 귀여운 모습에서 탈피한 새로운 배슬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집 타이틀곡 '슬기 Say'는 유명 작곡가 방시혁의 작품으로 강한 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배슬기는기존에 보여줬던 깜직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1집을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음반을 위해 윤종신 조규찬 남기상 허재혁 등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배슬기는 오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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