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9만 돌파..다큐 흥행 신기록 어디까지?

윤여수 기자 / 입력 : 2007.09.14 18:07 / 조회 :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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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우리학교'가 9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4일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가 공동배급한 '우리학교'(감독 김명준)가 유료 관객수 9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의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2002년 '영매'(2만명), 2004년 '송환'(3만명), 그리고 지난해 '비상'의 4만여명 관객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우리학교'는 자체 신기록을 연이어 다시 쓰고 있다.

영진위는 "우리 관객들의 다양성 영화에 대한 욕구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으며, 관객이 직접 영화를 찾아 나선 ‘공동체 상영’이라는 특별한 배급 방식을 통해 작은 영화 배급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들은 오는 16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또 영화 속 혹가이도 조선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우리학교'는 일본 혹가이도 조선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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