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젠 소년 아닌 남자!"(일문일답)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08.19 18:13 / 조회 : 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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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겸 팬미팅 후 기자회견을 갖는 빅뱅 ⓒ홍기원 기자 xanadu@

신인그룹 빅뱅이 네 번째 싱글 '올웨이즈'를 통해 소년에서 이제 남자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쇼케이스 겸 팬미팅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작년까지 나왔던 앨범이 조금씩 발전했다면 이번에는 앨범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소년에서 남자로 한층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에 탑은 "이번 앨범은 진짜 자신있는 앨범"이라며 "자신감 있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빅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빅뱅은 7000여 팬과 만남을 갖고 네 번째 싱글 '올웨이즈' 타이틀곡 '거짓말'을 비롯해 '오 마이 베이비' '없는 번호' 등을 불러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빅뱅과의 일문일답.

-데뷔 1년된 소감을 말해 달라.

▶한 단계 한 단계 고비를 넘길 때마다 성숙하고 있다.(태양) 작년까지 나왔던 앨범이 조금씩 발전했다면 이번 앨범은 앨범 뿐 아니라 개개인이 소년에서 남자로 발전했다. 팬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다.(지드래곤) 자신 있는 앨범이다. 지금도 자신감 있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빅뱅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탑) 작년은 너무 바쁘게 달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부터는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대성)

-이번 앨범과 전 앨범과 차이점을 말해 달라. 또 타이틀 탄생 배경이 있다면.

▶이번 앨범은 정규는 아니지만 조금씩 더 빅뱅만의 색깔을 찾은 것 같다. 타이틀곡이 멤버들이랑 같이 만든 곡이다보니 우리 색을 잘 타나냈다. '거짓말'은 원래 내 싱글곡이지만 연습삼아 만든게 사장님의 좋은 평가를 받아 이렇게 나오게 됐다.

-11월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 아직 정해진 게 없다. 한국 활동 후 열심히 하겠다.(지드래곤)

-타이틀곡 '거짓말'에서 거미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소감은.

▶내가 부탁을 했다. 거미 누나에게 여자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예쁜 목소리로 녹음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거미 누나는 '내 목소리로 어떻게 예쁜 목소리를 내냐. 낯간지럽다'고 하셨지만 잘 녹음해 주셨다.

-탑은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양동근 씨한테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는데 어떤가.

▶오늘도 밤샘 촬영을 하다 왔다. 양동근 선배 옆에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쉴 때마다 프리스타일 랩 대결을 한 적도 있다. 힙합을 즐기고 있다.

-태양의 솔로 앨범 작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나.

▶아직 언제를 기약할 수 없다.

-멤버 중 가장 발전한 멤버는.

▶승리군이 가장 많이 발전한 멤버가 아닐까 생각한다.(지드래곤)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전국 투어 콘서트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작년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큰 부담을 갖고 이번 미니 앨범을 준비했다. 다크서클이 진해졌다.(웃음) 이번에는 조명부터 음향 등 세세한 부분을 다 신경 썼다.

-탑이 드라마 출연 중이다. 부럽지 않나.

▶부럽지 않다. 너무 잘하고 있다. 우리가 가만히 있었으면 부러웠겠지만 이제 저희도 앨범 나와서 활동하고 있어 괜찮다. 다만 탑이 걱정되는 마음 뿐이다. 연기는 승리 군이 욕심이 많다.(지드래곤)

큰 형(탑)이 대본 연습하고 있으면 승리 군이 몰래 와서 대본 연습을 한다. 몰래 대사를 중얼중얼 거린다. 아직 탑 형이 못 외운 대사를 외우기도 한다.(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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